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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후기
크리스티나   2017-01-11 948

성마리아 은둔소 피정 후기 묵상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요한 15, 9-17 나는 참 포도나무다

1. 성경구절을 소리내서 5번 읽음

2. 묵상목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성마리아와 열두사람 공동체 피정후기 글쓰기

3. 배경설정: 예수님께서 나 크리스티나에게 말씀하시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4. 준비기도: 호흡기도 10. (호흡기도 중 머리에서부터 가느다란 빛줄기들이 내 몸 전체에 퍼져 있음이 느껴지고 예수님, 그리스도를 부르며 호흡하자, 마음 안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그 빛 줄기를 자유자재로 지휘하심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강해진다.)

5. 대화

: 예수님, 저를 사랑하십니까? 정말로 사랑하십니까?

주님: (이 빛줄기의 첫 시작인 머리부분에 빛이 모여 있는 것이 보이면서 예수님께서 그곳을 어루만져 주시는 듯함을 느끼며) 그럼.

: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것, 주님안의 변화, 치유가 많이 필요함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주님 안에서 이렇게 계속 머물며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언제나 저희와 함께이시고 사랑이신 주님, 제가 성마리아 은둔소 피정에서 느낀 제 소감을 떠올리게 해 주세요.

주님: 취업을 준비중인데, 아직 취업을 할 재량이 되지 못함에 속상해하고 분노하던 너는 심신의 안정과 평화, 영적인 치유, 내가 바라는 너의 직장, 삶의 방향을 간절히 알고 싶던 때에 주일 미사에서 포카스 도밍고 신부님을 만날 수 있었다. 신부님의 강론 중 성덕에 이르고자 노력하시는 순수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 감명 깊었고 우울증을 앓고 분노에 가득차 살인까지 생각하던 청년이 한달정도 머무르며 치유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에 관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 저 또한 우울증이 7년 전에 처음 오고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채 재작년 몸으로까지 아픈 것이 찾아오고, 더욱 힘들 때 정말 귀인을 만나 예수님을 느끼고 도움을 받아 기도로서 많은 변화를 체험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기도를 꾸준히 실천하기에는 저의 악습이 너무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기도를 하며 지냈지만 주님의 말씀과 사탄의 말을 구분하지 못해서인지 주님을 자꾸 의심하게 되며 중세가 다른 쪽으로 여럿 악화되고 실천을 하지 못하던 저였는데 이곳에서 신부님의 식별과 도움으로 이곳의 기도로서 주님을 더욱 깊이 느끼고 믿음을 갖고 피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저는 엄청난 조바심과 긴장, 성급함, 겸손하지 못함, 명확하지 않은 스케줄에 어쩔 줄 몰라하고 불안해서 저도 모르게 은수자님들께 무언가 요구가 많고 스트레스를 의도치 않게 드리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저도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시고, 노력해주시고 맞춰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이 약한 저는 이곳 생활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지만 그것 또한 인내해주시고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세계에 갇혀 저에게 하는 소리가 아닌데도 제 소리로 듣는다던지, 여러 의식과 긴장들의 병리증세로 괴로워하고 있던 저는 침묵 피정에 와서 주님을 더욱 느끼기 위해 침묵을 하고 저 필요로만 움직였는데 그것들을 용서와 사랑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의 쓰레기가 많아 기도중에 많이 쏟아내고 하였는데도 다 들어주시고 인내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을 통해서 주님의 온화함, 자상함을 느낄수 있어 좋았고 그 덕에 좋은 기도로 인도받고 제 인생 전체를 돌아보고 해소되지 못한 관계에서의 상처도 풀며 고해성사로서 죄의 정화를 하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유기도는 이곳에서 처음 배울 수 있었는데 그 기도로서 치유받음을 느끼며 감정이 해소되고 웃음이 절로 나오고 벅차고 넘칠 정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모든 과거의 상처 잔여물들이 아직 남아서 아직까지 따라다님을 느낄 수 있었고 기도가 무지 즐거웠습니다. 주님과의 만남이 이렇게 기쁘고 행복하고 놀랍구나를 깊이 체험해 볼 수 있는 피정이었습니다. 제가 분심이 들지 않고 오직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신부님과 은수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부님의 강론 말씀과 은수자님들의 묵상, 기도, 배려 등을 통해 주님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 치유를 많이 받고 내적인 변화를 많이 이루고 갑니다. 이 기도를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서 생활 속에서 주님과 일치되어 기쁨이 넘치는 제가 되도록 외적 변화 또한 더욱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주님께서는 놀랍다는 생각이 들게 하심은 말 주변이 없고 부끄럼 많은 제가 묵상 안에서 당신을 만나면 놀랍게 말이 많아지고 정리되는 신비한 체험을 합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6. 청원기도

주님, 제가 89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자 방청소, 빨래 등 혼자 생활할 수 있고, 그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주님 안에서 스스로 인생을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움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7. 묵상마침

주님의 기도

피정 후기입니다
피정 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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