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벗님 마당
[예수님께 드리는 글] 끝나지 않은 기도
안젤라   2015-06-28 1765

감실 문 닫히고

촛불 꺼지고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성당 문을 열고 나가네

 

인기척 하나 없는

적막함.. 고요..

 

깜깜함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타는 듯한 불 하나

 

그 불 하나가

고요한 감실 앞에

맴돌고 맴돌아

 

아직 나의 성체조배는

끝나지 않았다고

 

아직 나의 기도는

아직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고

 

깜깜한 이 곳에서

타는 듯한 뜨거움 하나로 남아

당신 앞에 맴돌고 맴도네

 

24시간 바치는

나의 기도

나의 사랑

[예수님께 드리는 글] 2015 마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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